어떤 계모님의 메르헨 장르의 테오발트 개인봇을 모십니다.
현재 대학교 재학 중인 성인 여성입니다. 제게 오실 분도 반드시 성인 여성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어떤 계모님의 메르헨 원작 소설 전부 감상하신 분만 와주시길 희망합니다. 접속은 대개 점심 이후부터 늦저녁까지는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력이 너무 없는 탓에 따로 트윗은 쓰지 않습니다. 따라서 접속률에 관해 너무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어서 접속률에 대해 말하자면 일절 신경 쓰지 않습니다. 저도 역극 시에 하루 내지는 나흘 정도 답이 늘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의 답텀도 괜찮습니다. 한 달 이상 자리를 비워야 할 때에 먼저 언질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맞춤법은 기본만 맞춰주셔도 괜찮아요. 하지만 캐릭터가 캐릭터이다 보니 어느 정도 신경은 써주셨으면 합니다.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했을 때 수정이 안 되는 것 몇 가지를 적자면 성명 뒤에 의존명사 임, 계, 양, 군을 사용할 때는 띄어서 사용합니다. 또한 말줄임표는 3개 혹은 6개 마침표는 1개, 4개 혹은 7개를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제 맞춤법은 이 글 정도로 봐주세요.
캐해석에 대해 말하자면 당연하겠지만 테오발트는 결핍이 많은 사람이에요. 어릴 적 어머니를 여의고 주변에 제대로 된 어른 없이 자라서 사랑을 주는 법도 사랑(charity)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꾸만 다른 사람의 사랑을 갈구한다고 생각합니다. 몸은 자라나지만 정신은 어린아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것 같아요. 1부 시점에서는 15살이기도 했고 큰 사건이 없어서 여유로운 척을 하고 이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제레미, 슈리, 노라를 제외한 사람들을 뜻합니다)에게는 통하였으나 2부에 들어 성년이 되고 황태자의 입지를 다져야 했기에 예민함을 감출 수 없고 기민한 성격과 더불어 에우게니오 3세가 생사의 고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해 발생한 권력 싸움 때문에 자애롭고 명석한 황태자라는 이미지에 맞게 행동하지 못하게 됩니다. 2부의 테오발트는 지성적 판단이 다소 어려운 상태라고 생각해 주세요. 아래 더 보기 글은 슈리를 향한 테오발트의 감정을 정리한 글이나 오로지 제 주관으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굳이 읽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사랑이라면 사랑이라 할 수 있겠다만…… 요헤너스 추모연회에서 슈리와 테라스에 나와 술을 한 잔 마신 후 황궁으로 돌아가기 전 슈리에게 "그런데도 참 이상한 일이에요. 이리도 친숙한 기분이 드니 말입니다. 마치 부인과 남이 아닌 것처럼."이라는 말을 한 것을 보아 첫인상은 돌아가신 어머니와 놀라우리만치 닮은 친우의 계모 정도라고 생각해요.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만남 전에 리슐리외가 한 슈리에 대한 호기심이 합쳐진 감정을 사랑이라 착각하는 듯합니다. 또한 제레미가 재판 전 투옥 되었을 당시 "생판 타인이면서도 위로받고 사랑받는 건 너도 마찬가지 아닐까?"라고 한 것과 뉘른베르 공작부인을 보며 '왜 나에겐 이런 미소를 지어주는 사람이 없는지.'라는 생각을 하는데 이것 때문에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품 내에서 제레미와 슈리는 성애적 감정을 가지지 않았다고 강조되는데 그 둘의 관계와 노라와 공작부인의 관계를 동경하는 건 슈리를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라 어머니를 닮은 슈리가 자신의 어머니 역할을 자처하길 원했기 때문이라고 밖에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이 관계는 어릴 적 어머니를 여읜 제레미, 테오발트, 올리비아가 친구가 되는 것으로 시작되는데, 이후 5년간 절친한 친우 사이를 유지합니다. 그러나 리슐리외가 테오발트의 선생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올리비아가 쓰던 신 존재 증명 논문이 테오발트에 의해 리슐리외에게 흘러들어 가게 되면서 교단에 몸을 의탁하게 됩니다. 성직자가 되고부터 테오발트의 조력자로 있게 됩니다. 슈리를 향한 테오발트의 감정이 사랑임에는 의의가 없으며 단지 그 사랑은 어릴 적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보상심리에서부터 비롯된 것이라 해석하고 있어요. 테오발트와 올리비아는 우정보다는 다소 미묘하고 연인보다는 다소 담백한, 말로는 정의하지 못할 관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아래 첨부한 드림주 프로필은 시간 나실 때 읽어주시면 되고 이외의 이야기는 드림 계정 트윗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세히 써놓은 글이 있지만 공개하기는 다소 부끄러워 따로 첨부는 하지 않습니다만 열람 원하시면 에스크에 질문 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드림주 프로필] (p.w: winter)
테오발트와 서편을 나눈다는 가정하에 쪽지를 써서 주고 받는 것과 가끔 밀회를 가진다는 설정 두 가지를 교차하여 대화하길 희망합니다. 밀회에 비중을 둔다면 역극 위주의 대화를 이어갈 것 같습니다. 어느 쪽에 비중을 두든 상관 없이 답장 텀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위에 대해서는 가벼운 스킨십 말고는 생각하고 있지 않으나 스킨십 없어도 크게 상관하지 않아 원하시는 것 편하게 말씀 해주세요. 만나는 시점은 처음에는 1부 끝자락(재판 후)로 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2부로 넘어가는 걸 선호하지만 마찬가지로 1부나 2부 한 시점만으로 만나는 것도 괜찮으니 미리 말만 해주세요.
오실 때에는 아래 첨부된 조율용 오픈채팅 방으로 와주세요.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질의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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